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관문도로의 가로수와 녹지, 화단을 정비한다.
대구광역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가로변 녹지와 화단의 집중 정비에 나선다.
이번 가로변 녹지 정비에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관문도로의 조경지 71개소를 대상으로 예초, 전정 등의 작업을 포함한다.
또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화단 정비작업도 시행하는데, 중동교, 희망교 등 신천의 주요 교량을 포함한 49개소의 꽃거리에 백일홍, 메리골드 등 계절 꽃 20종 약 75,500포기를 식재한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매년 9월 말 ~ 10월 초 낙과한 은행 열매의 악취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초부터 진동수확기 등을 활용해 은행열매 조기 채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10월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를 우선으로 작업을 시행하며 채취 기간 중에는 각 구·군의 녹지부서에서 민원 접수 시 수시로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최병원 대구광역시 산림녹지과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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