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4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13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민방위대원, 여성민방위대원, 시군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방위대원의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검증하고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대회 종목은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수단인 방독면 착용, 민방위대원 생활안전 예방 활동의 일환인 심폐소생술과 환자 응급처치 등 3종목으로, 선발된 선수들은 시군을 대표하여 열띤 대항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방독면 착용’ 여성부 양산시, 일반부 양산시, ‘심폐소생술’ 여성부 창원시, 일반부 사천시, ‘환자 응급처치’ 여성부 사천시, 일반부 거제시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군 분야별 최우수로 선발된 6개 팀은 제49회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시 도지사 상장을 수상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기량을 향상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생활 속 민방위 구현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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