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민원서류 발급에 공백이 없도록 관내 설치된 4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해 시민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무인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읍면동 사전 자체 현장 점검을 통해 기기 정상 작동 여부, 발급 용지 보충, 소모품 상태 파악, 보안·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장애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담당자와 유지 보수업체와의 비상 연락망 체계도 정비를 마쳤다.
현재 파주시 내에는 총 45대(법인기 포함)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중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파주시청 ▲문산행정복지센터▲운정행복센터 ▲엘지(LG)디스플레이 등 25대로 주민등록 등초본, 국세·지방세 납세증명, 건강보험 관련 발급 서류 등 총 119종의 제증명 민원사무에 대해 즉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급 수수료는 대면 창구에 비해 최대 50%까지 저렴하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발급기 위치 및 운영시간, 발급 제증명 서류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행정기관 방문 없이 정부민원포털 ‘정부24’와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등 온라인에서도 365일 24시간 민원서류를 열람·발급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이 6일이나 되는 만큼 시민과 고향을 찾은 가족분들이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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