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서면 고인돌 작은목욕탕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일까지 한달간 휴관한다.
작지만 큰 행복을 안겨준 고인돌 작은목욕탕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주민 편의 시설로 마련된 목욕탕은 바쁜 농번기철에 읍내까지 나가는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로 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며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까지 해왔다.
하서면은 한달간의 하절기 휴관 동안 안전 점검 기간을 갖고 미비한 점들을 보완하여 목욕탕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박현선 하서면장은 “단순한 목욕탕 이상의 기능으로 목욕을 즐기며 주민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등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치유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가을에 다시 개장할 목욕탕은 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더욱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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