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사람들에게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사람들은 꽃을 살 때 상대방에게 감정이나 축하의 마음을 전하려는 느낌을 갖는다. 꽃을 받을 때는 감동과 기쁨을 느끼며, 선물할 때는 애정과 배려를 표현한다. 따라서 꽃은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마음이 중요하며, 이로 인해 긍정적이고 기쁨을 주는 존재가 된다. 꽃집에서는 다양한 꽃을 만나볼 수 있어, 각기 다른 감정과 메시지를 담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하여 화랑 최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마카오에서 약 4년 동안 호텔 카지노에서 근무하다가 코로나로 인해 워킹비자 발급이 축소되면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귀국 후, 무엇을 할지 고민하던 중 문득 다양한 색깔의 맨투맨과 후드를 보고 컬러에 대한 관심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사물을 떠올리던 중 꽃을 떠올리게 되었고, 평소 꽃을 좋아했던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 후 국비 학원에서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일반 로드숍에서 2년간 근무한 뒤 '화랑'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꽃다발과 꽃바구니를 주로 취급하며, 프리저브드 꽃다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클래스는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화랑의 특징은 먼저 핑크색 간판입니다. 오픈할 때 간판 색상에 대해 많이 고민했고, 시공사와의 충분한 논의 끝에 이 색상이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주변에 학교가 많아 ‘학생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를 시즌을 제외하고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재방문해 주시는 모든 고객분들을 만날 때입니다. 특히 어린이들이나 중고등학생들이 꽃을 사러 왔을 때는 더욱 기쁩니다. 그들이 너무 기특하고 예뻐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주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순간들이 저에게 큰 즐거움을 줍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우선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10년 후에는 다른 분야에 도전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이 기간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또한, 매출이 안정되면 보육원 아이들에게 연 2회 무료 꽃꽂이 클래스를 제공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부천의 화랑을 방문하시면, 친절한 사장님인 제가 제작한 만족스러운 상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빨리 알수록 삶의 질이 높아지고, 한 번뿐인 인생을 더 즐겁게 살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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