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중랑구 상봉동 ‘조이오브잉글리쉬’ 송한나 대표 "나에게 온 한 아이, 한 아이가 모두 귀하다는 마음으로"

이경아 | 기사입력 2024/05/20 [13:53]

중랑구 상봉동 ‘조이오브잉글리쉬’ 송한나 대표 "나에게 온 한 아이, 한 아이가 모두 귀하다는 마음으로"

이경아 | 입력 : 2024/05/20 [13:53]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영어는 절대적인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영어 학습에 있어, 영어 학원은 현대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돕는다. 물론 대형 학원 기관 또한 많은 이점이 있지만, 개별 맞춤형 교육과 따뜻한 배려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극대화해주는 공부방 또한 믿음직한 학습의 동반자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중랑구 상봉동 조이오브잉글리쉬송한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조이오브잉글리쉬 내부 모습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영어 사교육 분야에서 오래 종사하면서 항상 창업의 꿈을 꾸었습니다. 큰 기관에서 아이들을 기관에 맞추기보다, 아이에 맞춰서 도움을 주기에 공부방이 적격이라는 생각으로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기관을 크게 키우기보다는 나에게 온 한 아이 한 아이가 귀하다는 마음으로 매일을 임하고 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매일 수업 시작 전에 영어 노래를 듣고 오늘의 날씨, 날짜를 영어로 말해 봅니다. 자주 반복하는 노래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습득해 흥얼거리고, 매일 말하는 패턴을 스스로 응용해서 말하기를 시작합니다. 수업 중 영어 비율을 점점 높여, 1년 정도 후에는 100%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이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또한, 리딩을 통한 지식 학습을 중요하게 생각해, 많은 리딩 지문을 접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는 문법 설명을 반복해서 자세하게 합니다. 왜 그럴까 궁금해도 딱히 물어볼 데가 없어서 그냥 넘어갔던 부분까지 꼼꼼하게 설명해서, 지루하기 쉬운 문법을 아이들이 정말 흥미로워 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대형 학원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에 맞춰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수업이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친근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아이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배움에 긍정적일 때 진정한 학습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아이들에게 화를 내거나 감정적으로 대하는 일은 없습니다. 즐겁게 수업하다 보면, 아이들의 실력이 훌쩍 향상되어 있음을 느낍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처음에 원에 올 때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아이들이지요. 그런 친구들이 즐겁게 수업하며 영어가 좋아졌다고, 더 잘하고 싶다고 이야기할 때 보람됩니다. 아이에게 영어 지식뿐 아니라, 평생 공부할 수 있는 자산이 되는 영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 준 것 같아 기쁘고 보람을 느낍니다.

 

 

▲ 조이오브잉글리쉬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통역기, Chat GPT 등 영어 능력이 없이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기술이 발달했지만, 더 많은 기회, 입시 등의 이유로 영어 공부를 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영어 사교육 시장은 더욱 발달하고, 영어 교육 시작 연령도 더욱 어려지는 현상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학부모님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영어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 것이 힘든 현실에서,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도 소수 정예로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대형 어학원과 차별되는 조이 오브 잉글리시의 존립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