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인천 남동구 [명문요양복지센터] 이병진 대표 "모두가 꿈꿔왔던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류혜경 | 기사입력 2024/07/30 [11:01]

인천 남동구 [명문요양복지센터] 이병진 대표 "모두가 꿈꿔왔던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류혜경 | 입력 : 2024/07/30 [11:01]

 

[명문 요양복지센터]는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요양복지 기관으로,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돌봄과 지원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곳은 설립 이후로 지역 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 특히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여러 기관과 단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명문 요양복지센터]는 각 어르신의 개별적인 필요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요양보호사들이 세심하고 진심 어린 돌봄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특히, 건강 관리와 감염 예방, 낙상 예방 등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 기사는 [명문 요양복지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본질과 가치를 조명하고,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곳의 이야기를 통해, 어르신들께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더 확산되기를 희망한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 남동구 [명문 요양복지센터] 이병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인천 남동구 [명문 요양복지센터] 이병진 대표, 상담 모습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사회의 첫 발을 어르신들이 주로 많이 찾아주시고 이용해 주시는 한약방에서 시작을 하였고 오랫동안 그곳에서 어르신들을 접하며 사회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요즘 의학이 발달되고 기대수명이 늘어나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고령화 사회에서 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사회의 여러 봉사 단체에 참여해서 20여 년간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직장 문제는 물론 어려운 가정환경 등 여러 다양한 이유로 보호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진 세월 살아오신 어르신들을 바라보고 떠올리며 아무리 세상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늘어나는 모든 어르신들의 삶이 행복해졌다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계신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과 함께 항상 짠한 마음이었습니다.

 

봉사정신을 기본적 가치로 하는 사회복지사로써 정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안내하여 모두가 꿈꿔왔던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저희 명문 요양복지센터가 함께하고자 합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명문 요양복지센터에서는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 센터는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분들, 그리고 65세 미만의 노인성 질환을 가진 분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등급 신청 단계부터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상담과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저희는 전문적인 자격증을 보유한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을 각 가정에 파견하여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들은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며, 신체활동을 돕고 인지활동을 지원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인 낙상 예방을 위해 이동 및 외출 동행 지원을 제공하며,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합니다. 또한, 불규칙한 식사로 인한 영양 상태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에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입니다.

 

저희 명문 요양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명문 요양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을 모시면서,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부분이 없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희 센터는 설립 이전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되기 쉬운 이웃, 특히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저희는 광역자치단체에서 상을 받았으며, 여러 단체로부터도 많은 상을 수여받았습니다. 특히, 후원단체로부터 제철김치와 같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후원물품을 지원받아, 매년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어르신들을 모시면서 느낀 점 중 하나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의 불안과 걱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족으로부터의 소외감이 큰 걱정거리 중 하나입니다. 저희 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이 보다 안정적이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매월 1회 진행되는 직원회의 및 교육에서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들이 함께 어르신들의 삶의 과정과 무게를 헤아리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배려를 담아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자의 개별적인 필요와 감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명문 요양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고 진심 어린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삶의 과정에 함께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한 분 한 분 모두 기억에 남지만 그중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근에 장기 요양 등급 5등급을 받고 서비스를 시작하신 어르신이 있습니다. 이 어르신은 UDT 출신의 남성으로, 월남전에서 참전하셨습니다. 전역 후에는 고엽제 후유증으로 인한 여러 질병과 암 수술을 여러 번 겪으셨습니다. 군인 정신으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살아오셨지만, 유일하게 이기지 못한 것이 바로 치매라는 증상입니다.

 

이 어르신의 배우자께서 어르신의 상태를 말씀하시며, 그 모습을 지켜보는 저의 마음에는 안타까움과 함께 짠한 감정이 스며들었습니다. 어르신이 군인으로서 보여주신 강한 정신력과 인내가 치매라는 어려움 앞에서 여전히 힘겹다는 사실을 보며, 마음 한쪽이 아려왔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저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해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이고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명문 요양복지센터] 산책 서비스 및 인지활동 서비스 등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직도 각 처소에서 몸이 많이 불편하시고 날로 쇠약해져가는 어르신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저희 명문 요양복지센터에서는 소외되고 외롭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그분들이 꿈꿔왔던 행복한 노후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동행하며 노력하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평생을 가정과 가족을 위해 살아오신 어른 신들이 건강 잃고 나이 들어 누구에게 말도 못 하고 외롭게 노후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명문 요양복지센터에서는 자녀나 보호자님들께서 미처 인식하지 못했거나 여러 가지 상황에 의해 장기 요양 서비스를 망설이고 계신다면 언제든 상담을 통해 든든한 안내자가 되겠습니다.

  

아울러 평소 어르신께서 생활하시는 가정에서 전문 요양보호사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높여 드리고 정서적 안정감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