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30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보장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경기도 인권센터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인권 현안 점검 및 협력 체계 기반 구축 마련을 위해 진행되었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권익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이러한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정립하고 사회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인권 보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김형욱 경기도 인권센터장은 ‘내담자 중심의 찾아가는 인권 상담’,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상담 환경 마련’ 등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 보장을 위한 인권센터의 역할을 정립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인권보호 전담기구로서 역할 수행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혜주 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은 사회복지종사자에게 실효성 있는 권익지원센터가 되기 위한 전문 인력 확보, 운영 안정성 보장을 주장하며 경기도 사회복지사 처우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제언했다.
김재훈 의원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은 사회복지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며 이는 곧 경기도민 전체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사회복지종사자 권익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 인권센터와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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