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보건소는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양주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국가암검진 독려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6대 암종(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이며,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폐암 만 54세~74세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특히,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통한 검진이 가능하고,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무료로 대장 내시경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검진 기관을 방문하면 검진받을 수 있다.
가까운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포털(www.nhis.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연말에는 예약이 많이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되도록 이른 시일 내에 국가암검진 수검을 권장하며, 검진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및 양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8082-7098)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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