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방역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7월 26일 자료에 의하면 최근 4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평시 대비 약 3.5배 증가했다.
이에 여수시는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실내 주기적 환기 및 소독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진료 ▲유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집단 발생 위험이 높은 노인·복지시설 등은 선제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또한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으로 동향을 관리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에서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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