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는 6일부터 ‘다함께 혈관짱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함께 혈관짱짱’은 고혈압·당뇨병 환자군과 일반군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이다.
소도구(밴드, 폼롤러 등)를 이용한 주 2회(화, 목요일 오후 4~5시) 복합운동과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월 2회 예방관리교육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거창군민 1954년에서 1994년생 중 조건 해당자로, 1순위는 고혈압 또는 당뇨병을 진단받은 사람 중 신체활동에 제약이 없는 사람이며, 2순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증명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 운동처방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기초검사(체성분 검사, 혈압, 무작위 혈당)를 실시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구의 고령화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건강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예방관리교실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삶의 쉼터·경로당 건강상담실, 혈압계·혈당계 대여사업, 심뇌혈관질환 조지증상 인식 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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