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노인복지관(관장 정정순)은 복권기금에서 지원하는 숲체험 활동에 선정되어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복지관 이용회원 40명과 국립대전숲체원, 국립중앙과학관 등 1박 2일 3차 문화여행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첫날 화폐박물관, 국립대전숲체원과 둘째날 대전시립미술관과 국립중앙과학관을 관람하고,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화투 그림을 활용한 항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여행 참여자 중 한분은 “여행 간다는 생각에 설레서 잠도 오지 않았다. 나들이를 통해 기분 전환하고 아름다운 자연에 에너지가 충전되는 기분이었다.”,라며 “1박 2일 여행을 통해 서먹했던 회원들과 친해질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정정순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여행으로 참여자들 간의 친목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들이 문화여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외부 자원 연계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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