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지난 9월에 이어 6일 남천교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c)’ 전환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날 허동식 부시장과 공무원들은 출근시간 대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삼문동 남천교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으로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냉팩 사용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중고제품이나 재활용제품 이용하기 △1회 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포장 없는 리필 가게 이용하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10가지 습관을 알렸다.
허동식 부시장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불필요한 플라스틱과 작별 인사하고 실천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실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