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 영어 교습소>는 영어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교습소는 단순한 영어 학습을 넘어,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의 핵심 교육 철학은 ‘즐거움’과 ‘심리적인 안정’이다. 아이들과의 깊은 라포 형성을 통해 그들의 감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동시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려 노력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파닉스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이 문장 구성과 쓰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엘리 영어>는 단순히 영어를 가르치는 것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지향한다.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을 기르고, 자신감을 얻으며, 궁극적으로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과의 진정한 소통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부모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화성시 남양 <엘리 영어 교습소> 신슬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경기 화성시 <엘리 영어 교습소> 신슬기 대표 수업 모습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를 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 당시의 경험이 매우 즐거웠기 때문에, 어릴 적 영어를 배울 때도 이러한 즐거움을 느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으로 돌아와 일했던 학원들은 제 학습 방법이나 교육관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영어 공부는 결코 힘들고 괴로운 것이 아니라, 제가 경험한 것처럼 즐겁고 재미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희 '엘리영어'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배우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재미있는 학습을 통해 영어가 자연스럽게 향상될 수 있음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영어를 즐기면서 배우는 모습을 보고 싶었고, 그로 인해 영어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엘리영어'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영어 학습이 어렵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몸소 체험하게 해주며,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이들과의 수업이 특히 즐겁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파닉스 교육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파닉스는 올바르게 읽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며, 이를 통해 단어를 외우고 문장을 만드는 속도가 현저히 빨라집니다.

파닉스를 제대로 배우면, 학생들은 스스로 문장을 만들 수 있게 되며, 이는 중학교 내신과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인 읽기와 쓰기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과정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에세이 작성이나 스피킹 대회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저와 함께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파닉스를 통해 배운 내용이 실제 영어 사용에까지 연결되면서, 중학교에서도 저의 도움 없이도 에세이 쓰기나 스피킹 대회와 같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저에게 큰 보람을 안겨주며, 학생들이 영어를 자신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 교육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는 아이들이 학업에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즐거움’과 ‘심리적인 안정’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라포를 형성하는 데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매번 만날 때마다 아이들의 기분과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려 합니다. 아이들이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 있을 때에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감이 떨어지고 우울증을 겪고 있던 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이 학생이 저와 조금씩 고민을 나누기 시작했고, 저는 부모님과의 상담을 통해 아이가 안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 결과,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는 학생들을 내 아이처럼 진심으로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습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엘리 영어 교습소> 외부 전경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이 일을 하면서 매일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몇 년 전, 어학원에서 가르쳤던 20대 여학생이 그중 한 명입니다. 이 학생은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였죠. 학창 시절 훈련으로 인해 수업에 거의 참여하지 못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던 그녀는 수줍게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저와 6개월 동안 수업을 진행한 후, 해외여행에서 처음으로 외국인들과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신나게 이야기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이후 그녀는 워킹홀리데이로 캐나다에 가서도 제게 영어에 관한 에피소드를 자주 전하며 연락을 해왔습니다.

또 하나는 제 조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 학원에서 배운 영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저를 찾아와서 설명을 요청했습니다. 당시에는 학원에서 배우는 것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 조카는 학원을 그만두고 저에게 배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제 첫 조카라서 많이 아꼈지만, 그때는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수업을 진행하면서 조카는 점점 공부에 대한 욕심을 가지게 되었고, 중학교 2학년 첫 시험에서 전 과목 백 점을 받으며 전교 1등이 되었습니다. 현재도 그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조카는 엄마에게 본인의 성과가 이모의 영향이 80% 이상이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해 듣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업적인 부분보다도 조카와의 관계가 좋아진 것이 더 기쁩니다. 요즘은 고민이 있으면 먼저 연락을 주고, 그런 변화가 너무 좋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처음 공부방을 시작했을 때, 제가 선생님이 될 것인지, 사업가가 될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사업가보다는 선생님으로서의 길이 더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윤을 최대한 많이 남기기보다는,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그들의 성장을 돕는 것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예전에 동네마다 있었던 훈장님처럼,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예의, 학습을 두루두루 챙기는 진정한 선생님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의 목표는 이 초심을 잊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저와의 수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보람이자 목표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며, 정성을 다해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Time flies when you’re having fun.’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즐거운 일을 할 때 시간이 빨리 갑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어 공부가 시간이 빨리 가는 즐거운 일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