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름철 기온·수온 상승으로 비브리오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수산물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수 수산물특화시장과 수산시장을 우선으로 ▲어패류 및 조리기구충분한 세척 여부 ▲횟감용 칼·도마 구분 사용 ▲수족관 물 수시 교체 ▲냉각기 가동및 살균소독 ▲생선회 조리 종사자 위생복·마스크 착용 등을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수칙과 안전한 수산물 취급요령을 설명했다.
또한 이날 판매업소 수족관수를 채취하여 보건소 임상병리실에서 비브리오균 3종(장염비브리오, 비브리오패혈증, 비브리오콜레라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주로 게, 새우 등 어패류 섭취로 인한 증상이 빈번한 만큼 수산물 취급에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더운 여름철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섭취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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