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품숲에 만수산자연휴양림 노송숲(소나무숲)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에는 공․사유림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국민심사를 거쳐 50개소를 추가 선정해 100대 명품숲을 확정했다.
100대 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보전가치가 높은 숲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만수산 노송숲은 휴양을 즐기기 좋은 ‘산림휴양형 숲’에 포함됐다.
부여 외산면에 위치한 만수산은 차령산맥 끝자락에 위치하고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으며, 충남 내륙지방의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아 사람과 숲의 조화로운 공존을 느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만수산자연휴양림(☎041-832-6561)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