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관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대응을 위한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의 재안안전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전개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 및 동법 시행령 제60조에 근거해 활동중이다.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관내 76개소에 운영중에 있는 무더위 쉼터를 주 1회 반복적으로 정기점검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무더위 쉼터 유지보수 및 비상 구급품을 지급·배치 하는 등 연이은 폭염특보 발효속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에는 태풍 및 기습 폭우를 대비한 배수로 및 빗물받이 정비 예찰활동을 전개하여 배수로 정비, 산사태 위험지역 및 낙석 우려시설 예찰 등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이다.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은 7월 기준 295명의 대원이 활동중이며 지역별로 단장, 상황총괄반, 현장예찰반, 응급복구반, 장비지원반, 재난구호반 홍보반 등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활동을 진행중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이 무더운 여름을 나고있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연이은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자 폭염전담 대응팀을 운영하고 긴급시가지 살수작업에 나서는 한편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관광지 일원에서 양산대여서비스와 폭염저감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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