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강서구 마곡동 '더 피아노 음악교습소' 김민경 대표 "늘 새로운 모습으로 선물 같은 경험 주고 싶어"

이윤지 | 기사입력 2024/08/06 [10:00]

강서구 마곡동 '더 피아노 음악교습소' 김민경 대표 "늘 새로운 모습으로 선물 같은 경험 주고 싶어"

이윤지 | 입력 : 2024/08/06 [10:00]

피아노 교습소는 음악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과 창의성을 촉진하는 장소이다. 피아노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지만, 특히 교습소에서는 학생들이 음악 이론과 기법을 배우며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전문적인 교육자의 개인 맞춤형 수업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강서구 마곡동 [더 피아노 음악교습소] 김민경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더 피아노 음악교습소] 로고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악기 하나쯤 배워볼까? 하는 마음이 들면 누구에게나 접근하기 쉬운 악기가 바로 피아노 일 것입니다.

개인의 성향을 고려하여 일상생활에서 음악이 줄 수 있는 기쁨과 여유, 더 나아가 음악을 통해 누리는 삶의 풍성함까지 경험하고 접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더 피아노 음악교습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유치부(6-7)부터 초, , 고등학교, 입시,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클래식 피아노 레퍼토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처음 피아노를 접할 때 올바른 자세와 독보 능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기초를 탄탄하게 쌓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독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지와 교구 수업으로 이론 수업도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한 시간에 최대 4명까지만 수업하여 철저한 소수 정예 시간 정원제 수업으로 운영 중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인원을 수업할 때의 소란스러움이나 북적거림이 없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집중력 있는 수업이 가능합니다. 1회 예술 융합 특강 수업으로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음악 감상과 청음 수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자칫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이론 수업을 보다 쉽고 재밌게 접근하기 위해 제가 직접 만든 교구와 다양한 활동지로 흥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수업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평소 아이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했던 경험을 살려 재미와 흥미, 학습을 한 번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각 아이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교구를 직접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업할 때 활력을 되찾고 노력한 만큼 아이들이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때 가장 뿌듯하고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 [더 피아노 음악교습소] 내부 전경 및 수업 모습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들이 음악이 지루하거나 어렵다고만 여기지 않고 피아노라는 악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교재분석 및 세미나 참석 등 더 좋은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며 계속해서 발전해 늘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보답하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클래식이라는 분야의 음악은 어렵다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주저 없이 일단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 과정이지만 이 시간을 거치고 나면 성취감과 자신감이 보상으로 따라옵니다.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이런 선물 같은 귀한 경험을 누려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