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는 신체적인 건강과 더불어 정신적인 건강도 중요시되고 있다.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야만 업무와 다양한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의 불안이나 정신적 어려움이 클 때는 심리상담센터가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심리상담센터는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통해 내담자의 정서적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스트레스 관리, 대인관계 개선, 자아 존중감 향상 등을 지원하여 정신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관련하여 마음노크심리상담센터 오정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김포 상담센터를 열기 전, 여러 심리상담센터를 벤치마킹하며 다양한 기관을 방문했지만, 아동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대상을 위한 전문적인 미술치료와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곳은 부족하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연령대와 필요에 맞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개인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적인 기관으로서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심리검사, 우울, 불안, 트라우마, 대인관계, 부부 상담, 섭식장애(폭식증, 거식증) 그리고 펫로스 프로그램입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심리상담을 받으며 상처받았다는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강압적, 혹은 일방적인 상황으로 끌고 가서 따라가기 힘들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음노크는 전문가적 개입이 필요한 경우 근본적인 원인부터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상담센터입니다. 특히 내담자 존중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신경 쓰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내담자들이 상담을 통해 눈에 띄게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특히, 처음에는 상처와 불신으로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던 내담자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감정을 열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 크게 감동합니다. 예를 들어, 상담 초기에는 차갑고 무심했던 내담자가 나중에는 자신감 있게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볼 때, 그들이 상담의 도움을 받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또한,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후에도 일상생활이나 미래에 대한 고민을 상담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내담자들을 볼 때, 제 상담이 그들의 삶에 계속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가족이 소개해 주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제 상담이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다는 확신을 주어 큰 만족감을 줍니다. 이러한 순간들이 저에게 큰 보람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줍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마음의 상처로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들이 안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상담의 주제는 다양하지만, 저희 센터는 각 내담자의 고민에 깊이 공감하며, 문제 해결의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를 목표로 합니다.
또한, 김포 지역에서 심리상담의 대표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여, 많은 사람들이 저희 상담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심리적 웰빙에 기여하고, 내담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막막하고 힘든 내 삶에 심리상담이 과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인관계 갈등, 사회생활의 힘겨움, 학업의 어려움, 자녀 문제, 가까운 가족 간의 불화는 우리의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 심리상담은 이 ‘마음’에 대해 누군가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야기 나누고, 그 과정에서 나를 더 알아감으로써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의지와 힘이 생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입니다. 내담자는 심리상담을 신청하시기 전에 아마도 큰 숨 한 번 들이킨 후에 심리상담센터에 오셨을 겁니다. 큰 숨 한번이 내담자에게 어떤 의미인지 마음노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끝이 없을 것만 고통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내가 나를 미워하지 않도록, 나의 잠재력과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내담자의 눈높이와 속도에 맞춰 함께하는 마음노크가 되겠습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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