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고등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주요 테마별 기업․문화 체험과 청년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경남 청소년 꿈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 청소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성장할 수 있다는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하고 경남의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경남 청소년 꿈 캠프’를 마련했다.
‘경남 청소년 꿈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에 총 4가지 테마인 ‘역사문화(통영), 기업탐방(창원), 우주항공(사천), 문화콘텐츠(김해)’로 구성되어, 1일 차에는 기업․문화 체험을, 2일 차에는 꿈을 이뤄가는 경남 청년 토크콘서트가 1박 2일간 진행된다. 지난 7월 30일부터 시작하여 8월 14일까지 총 6회 실시된다.
통영 역사문화 탐방 테마를 시작으로, 8월 6~7일과 8~9일에는 창원에서 기업탐방 테마로 진행되는 꿈 캠프가 펼쳐진다.
이번 ‘기업탐방’ 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1일 차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 현대 위아를 견학하며 진로 탐색활동을 하고, 2일 차에는 경남에서 성공했거나 꿈을 이뤄가고 있는 청년들을 초대하여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2일 차 ‘청년 토크 콘서트’에서는 ▲ 창원시에서 저궤도 위성 안테나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 지티엘(GTL)의 황건호 대표 ▲ 경남 대표 웹툰 작가 신지훈 작가 ▲ 경남의 멋진 댄서들을 발굴․육성하여 세계무대까지 진출하고 있는 춤서리 댄스 아카데미 김한영 부원장 ▲ 제63회 행정고시 합격자인 경남도청 전지원 사무관의 열정적인 강연이 펼쳐진다.
윤인국 경상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서 경남에서 자라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경남에서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경남에서의 기회와 가능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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