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경순)는 지난 7일 자매도시인 여수시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이날 ‘여수시 섬박람회지원단’ 소속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2026년 9월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각종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내용을 소개받았다. 또한 자원봉사자들 간 협력과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배경순 회장은 “반가운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곧 남해군-여수시를 연결하는 해저터널이 착공 예정인데, 오늘 만남의 계기로 앞으로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어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병종 여수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보면서 우리 사회가 안전하고 행복함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 “특히 지난 2022년 12월에 여수시와 자매도시를 맺은 바 있는 남해군민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로 함께 봉사활동으로 성장하며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총 21개의 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마을재생사업, 희망 가(家)꾸기 봉사활동, 축제 및 각종행사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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