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8일 고용노동부의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사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부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자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대책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전남도는 첨단·전략산업 중심의 미래형 일자리 창출 기반 확대와 조선·철강·화학 등 주력산업의 융복합 일자리 전환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광양국가산단의 킬러규제 해소를 통한 대규모 투자유치 및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등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도 전방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역 농촌의 안정적 인력 수급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남도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은 인근 도시나 타 지역의 유휴인력을 농가에 알선함으로써 도·농 상생체계 구축과 지역 정착을 이끌어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이후 전국 유일 10년 연속 일자리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신성장 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미래 일자리 창출이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전남이 일자리 선도 모델로 좋은 영향력을 펼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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