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 개장- 반려견을 위한 놀이터 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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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삼성면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일원(양덕리 493)에 설치한 반려견 놀이터를 8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2022년에 원남면 조촌리 387 일원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 이후 음성군의 두 번째 반려견 놀이터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반려견 놀이터는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내 위치하며약 850㎡(250평) 규모로, 동물 친화적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인근 삼성 IC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전국 각지에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저수지와 인접해 경관이 뛰어나고 공원 산책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그동안 지역에서 목줄 없이 반려견이 뛰어다닐 마땅한 놀이공간이 부족해 이번 놀이터 조성이 이용객에게 자유로운 여가 공간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와 함께 이중 출입문과 목재·매쉬 등 이중으로 휀스로 설치했다.
이 외에도 그늘막, 벤치 등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휴식 시설도 갖춰 쾌적하고 편리한 반려동물 공간에 힘쓰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상시 개방으로 운영된다.
다만 맹견은 출입이 제한되며,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음성군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용자께서는 펫티켓을 지켜 서로에게 피해 주는 일이 없도록 반려견 놀이터 이용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