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노인대학(학장 박양일) 노인대학생들은 18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하여 받은 경품을 기탁했다.
남정마을 하춘심 씨는 1등 경품인 55인치 TV를 경품으로 얻어 그 기쁨을 서면노인대학생들과 나누고자 현금 50만원을 서면노인대학에 기탁했다.
또한, 같은날 금곡마을 공선아 씨도 기념식에서 받은 20만원 상당의 노인 보행보조기(실버카) 경품을 서면 행복곳간에 기탁했다.
박양일 서면노인대학장은 “두 어르신께서는 노인대학생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주셨다.”며 “기탁금은 노인대학 발전을 위해 좋은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
심재복 서면장은 “지역민과 함께 하고자 본인이 얻은 행운을 나눠주신 하춘심, 공선아 어르신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물품은 관내 어르신 복지 증진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마다 서면복지회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약1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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