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석)은 관내 초·중 교사를 대상으로 인천대화초등학교 지민정 교사를 초빙해 ‘미디어 이미지의 의미 읽기’ 주제 특강을 19일 진행했다.
특강은 10월 매주 목요일마다 총 4회 진행하는 「읽걷쓰×변화하는 문해력 목요살롱」 저자강연 북토크 3차 프로그램이다.
지민정 교사는 ‘세상을 바라보는 창, 뉴스로 열어요’를 집필했고,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교육부 등에서 미디어리터러시교육 관련 원격연수과정을 개발한 바 있다.
지 교사는 ‘아이들은 미디어를 어떻게 읽고 쓰고 만드는가?’라는 질문을 기반으로 기존의 읽기, 쓰기와 구별되는 복합양식텍스트로서의 이미지 읽기에 대한 지도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긴밀하게 연계한 매체 영역의 다채로운 수업 아이디어들을 소개했다.
참여 교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문해력 지도 방법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미디어 이미지의 의미를 읽을 수 있는 시선과 시야를 갖출 수 있도록 교실에서 바로 적용해 보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시대에 부응하는 문해력의 확장과 새로운 미디어 리터러시교육을 선도해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을 지닌 미래 시민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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