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9일 출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교통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용역에 전격 착수했다.
‘교통신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효과분석’을 위한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교통 현황 분석, 교통 모의실험 분석, 신호체계 개선방안 수립, 교통량 조사, 개선 전후 효과 및 경제성 분석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파주시는 꾸준한 인구 증가와 더불어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나날이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으나 교통 기반 시설 공급에는 비용과 공간적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교통신호의 효율성을 높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특히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정체 지점의 교통량 분석 및 문헌조사를 통해 최적의 신호체계를 도출해 개선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교통 신호체계가 구축되면, 출퇴근 차량의 신호대기가 줄어들어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통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교통신호 데이터베이스(DB)는 최근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공사와 더불어 파주시 지역 교통 문제 해결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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