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서울 동작구 톤음악학원 한인기 대표 “문화 예술에 한걸음 가까워졌으면”

이윤지 | 기사입력 2024/08/13 [15:00]

서울 동작구 톤음악학원 한인기 대표 “문화 예술에 한걸음 가까워졌으면”

이윤지 | 입력 : 2024/08/13 [15:00]

 

실용음악학원에서는 다양한 음악 장르에 대한 악기 연주, 보컬, 작곡, 작사, 편곡 등 다양한 음악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노래와 악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용음악학원을 다니면 음악 능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경험이 많은 선생님에게 배우면 더욱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톤음악학원 한인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톤음악학원 한인기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배우나 가수는 관객이 원하는 공연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배우가 고집스럽게 예술이라면서 심혈을 기울인 공연을 한들 관객이 등을 돌리면 그 공연은 가치가 없는 공연이 됩니다. 고로, 공연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관객. 관객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은 관객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사당역에 학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문화 예술을 즐기려면 적당한 공부가 필요하고, 그 공부가 동반되었을 때 그 즐거움은 몇 배는 커집니다. 하지만 점점 짧고 자극적이며 시각적인 자극이 사람들의 뇌를 지배하고 있는 현대에 소리에 대한 가르침은 시대를 역행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본 학원 원장은 늘 그랬듯이 작은 변화가 모여서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믿고 있기에 오늘도 제자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본 학원의 주요 프로그램은 오디션 준비 레슨입니다. 실용음악, 뮤지컬, 세션 모든 분야의 오디션 준비에 많은 경험과 풍부한 경력을 가진 프로페셔널한 강사진이 있습니다. 특히 실용음악 소속사 오디션 준비인 보컬, 싱어송라이터, 작곡을 데뷔시켜 본 경험 있는 훌륭한 선생님의 지도 아래서 체계적인 강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톤음악학원은 사람이 중요한 학원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학원생과 강사 선생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음악학원과 달리, 최소한의 강사 인력으로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강사와 학원생 간의 소속감을 높이고, 높은 품질의 지도를 보장합니다. 학원생들에게는 희망자에 한해서 일지 작성을 통해 개인적인 멘탈과 성장 방향을 지원하며, 취미 레슨생들에게는 녹음(녹화) 레슨과 특별반을 운영하여 공연 준비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게 합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때로는 소리로 마음을 알아줄 때도 있고, 때로는 레슨을 통해 학원생과 공감하고 소통합니다. 학원생과 유대감이 깊어질수록 원생의 습관 하나하나까지 모두 알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보컬 선생님은 원생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고, 어루만져 줄 수 있고, 조심스럽게 위로해 줄 수 있습니다. 전공 수업을 자주 듣는 수강생의 경우가 위와 같습니다. 때때로 티칭을 동반한 나의 진심이 전해지고 위로가 전해졌을 때 저도 함께 위로받음을 느낍니다.

 

 

▲ 톤음악학원 세종문화회관 공연 모습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배우고 싶지만 배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교육자로서 자리 잡은 후에는 성악 공연자로서도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배움은 당신의 삶의 질을 훨씬 높여줄 것입니다. 수동적인 자극이나, 시각적인 자극에 현혹되기보다, 공부하는 즐거움과 청각적인 아름다움과 음악적인 색깔을 만드는 방법을 이해하는 매력에 빠져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예술은 아는 만큼 즐길 수 있습니다. 도파민에서 조금 멀어지고, 문화 예술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멋있는 독자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