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1동(동장 이기복)과 다산은혜교회(담임목사 백종용)는 지난 16일 법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무료법률상담은 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은혜교회 간 민관협력 나눔 사업의 하나로, 이날 해당 교회의 성도인 조성민 변호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갑작스러운 고소로 인해 너무 겁나고 막막했는데 꼼꼼하고 친절하게 상담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덕분에 숨통이 조금 트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성민 변호사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보람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법률과 거리가 멀었던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기복 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민관협력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다산은혜교회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다산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은혜교회는 지난해부터 민관협력 나눔 사업으로 매주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 및 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환경정화활동, 무료 법률상담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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