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의 효율성이 더 강조되면서 점점 더 복장의 편안함을 추구하며, 특히나 IT 계열의 회사를 중심으로 정장을 벗어버리고 자율 복장을 지향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조차도 중요한 사업 미팅이나 비즈니스 환경에서만큼은 정장을 입는다.
그렇다면 정장을 입는 것이 꼭 일의 효율성을 낮추는 것일까? 그렇지만도 않다. 정장을 입음으로써 업무에 대한 자세와 접근 방식이 더 진지해지고 신중해질 수 있으며, 이는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보이는 이미지로 인해 자신감이 향상될 수 있으며, 이 모습은 업무 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일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상대에게는 신뢰감과 전문성을 강조할 수 있기에, 여전히 업무에 있어서 정장은 중요한 요소가 되는 복장이다.
즉, 정장은 단순한 의복을 넘어서, 직장 내에서 개인의 이미지와 전문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정장을 적절히 활용하면 직장에서의 성과와 개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불편하다고 인식되는 이 정장을 조금 더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 해답 중 하나는 맞춤 정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강남구 신사동 [신사 양복점] 신진홍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깊은 개인적인 경험과 열정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수트 착용을 즐기며 출근하는 날을 기다리기도 했고, 공휴일에는 오히려 출근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수트에 대한 애착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전환점이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 재산을 잃는 큰 실패를 경험한 후, 그로 인해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어려움과 위기는 저에게 새로운 도전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었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내가 진정으로 열정을 느끼고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나의 열정이 담긴 분야, 즉 수트와 양복에 대한 깊은 애정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신사양복점은 단순히 양복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특별한 스타일과 품격을 제공하기 위해 창립되었습니다. 수트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스타일링과 고품질의 양복을 제공하며, 각 개인의 개성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과 수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패션 경험을 제공하며, 더 나아가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신사양복점은 이와 같은 개인적인 여정을 통해,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자신감을 선사하고, 세상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신사양복점은 2024년 6월 30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난 10년 동안 저희는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변함없는 클래식한 수트 스타일을 고수하며 고객들에게 진정한 품격을 선사해왔습니다.
저희 테일러 샵은 10년 동안 변함없는 스타일과 품질을 추구하며, 고객의 개성과 취향에 맞춘 맞춤형 수트를 제공합니다. 수트는 단순한 의복이 아니라, 고객의 중요 순간을 함께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는 신념으로, 모든 제작 과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예복과 수트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높은 품질의 소재와 정교한 재봉 기술을 통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상의 맞춤형 수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님의 스타일과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완성도 높은 수트를 통해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저희 수트는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과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하며, 고객님의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0년 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변함없는 서비스와 품질로 고객님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신사양복점의 특징은 단순한 테일러 샵을 넘어서, 저의 열정과 전문성이 담긴 특별한 공간입니다. 저는 수트를 사랑하는 만큼, 365일 내내 수트를 입는 것에 행복을 느끼며 매일 출근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 하루가 새롭고 설레는 이유는, 고객들이 저의 추천 스타일에 만족하고, 그들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신사양복점을 혼자 운영하며,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들에게 더 밀접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됩니다. 인건비 등의 비용이 다른 샵에 비해 적기 때문에, 그 절감된 비용을 고객님께서 경험하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트 제작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운영 방식 덕분에, 고객님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맞춤형 수트를 만나실 수 있으며, 각 수트는 고객의 개성과 스타일에 완벽하게 어울리도록 세심하게 제작됩니다.
신사양복점은 단순히 수트를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고객 한 분 한 분의 스타일을 구현하는 공간입니다. 매일매일 고객들과의 소중한 교감을 통해, 그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저에게 큰 보람이자 기쁨입니다.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가장 큰 보람은 고객들이 저희의 수트와 셔츠를 입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모습을 직접 보는 것입니다. “신사양복점의 수트나 셔츠를 입고 나면 일이 잘 풀리는 것 같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도 저희 수트를 주문해 주시는 고객들이 계신데, 특히나 감동을 느낍니다.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선택해 주신다는 사실은 저희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저희의 노력이 세계적으로 통하고 있다는 증거로,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게 합니다.
저희는 단순히 의복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고, 그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 한 분 한 분의 만족스러운 모습과 감사의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저희는 큰 보람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일할 힘을 얻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단순한 상업적 성공을 넘어서,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것입니다. 비록 현재 저희 샵이 큰 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경제적 측면에서는 적자가 발생할 수 있지만, 저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님들이 멋진 수트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저희는 장사보다 고객의 만족과 행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수트 한 벌이 단순한 의복을 넘어서, 고객님의 스타일과 품격을 높이고, 중요한 순간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도구가 되길 바랍니다.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님의 개인적인 스타일과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저희의 계획은 변함없이 테일러 샵을 평생 운영하며, 장기적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공간으로 남는 것입니다. 경제적인 성과보다는 고객님들의 만족과 감동이 저희의 가장 큰 보람이자 성취입니다. 저희는 수트와 패션을 통해 고객님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특별한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드리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고객님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며, 정직하고 진심을 담은 서비스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최근에는 수트를 입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수트는 소개팅이나 특별한 날에만 착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수트는 단순히 특별한 날에만 입는 의복이 아닙니다. 수트를 착용하면 일상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수트는 남성의 자신감과 품격을 한층 더 높여 주는 의복입니다. 정장을 갖추는 것이 단순한 스타일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때로는 일을 보다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트는 남성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강화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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