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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9호 태풍‘종다리’‧ 대조기 대비 긴급대책 회의 개최

이원재 | 기사입력 2024/08/20 [16:17]

[창원시] 제9호 태풍‘종다리’‧ 대조기 대비 긴급대책 회의 개최

이원재 | 입력 : 2024/08/20 [16:17]

 

창원특례시는 20일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및 대조기에 대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직접적인 영향권에는 포함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이번 태풍으로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취약시설물 피해 및 대조기로 인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예상되어 이에 대한 방지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우수관로 및 도로 측구 배수시설 점검을 강화하여 강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면서 "강풍으로 인한 과수 낙과 및 공사장 타워크레인‧건축물 옥외 간판 등의 피해 방지를 위해 시설물 결속상태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대조기의 영향으로 해안가 수위가 급상승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대비 배수펌프 가동 준비 및 수방 자재 배치, 침수우려지역 출입 통제 및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바란다”며 “관련 부서뿐 아니라 관계기관 간에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호 활동 및 필요자원이 적극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철저히 기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