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 소속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에서는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이웃과 함께 하는 공동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2024년 청소년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8월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한다.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다누리 정원을 텃밭으로 가꾸면서 청소년문화공간의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여가시간 활용으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으로는 ▲ 배추 모종 및 가을 허브 심기 ▲ 유기농 병충해 방제법 배우기 ▲ 텃밭에서 할 수 있는 자원 순환 알아보기 ▲ 허브티 및 양초 만들기 ▲ 미래 농업 알아보기 ▲ 작물을 수확해서 음식 만들기 등이며,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 시간이 주어진다.
또한, 지역사회단체 협력기관인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와 연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여 활용하는 과정을 배우며 자연의 소중함과 노동의 가치를 알게 되고, 협동과 인내를 통해 바른 인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 홈페이지(https://www.ice.go.kr/danuri/main.do)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32-770-9460)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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