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0일 김기홍 부시장이 전남도청을 방문해 2025년도 광양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 심의·조정 기간에 맞춰 전남도를 방문한 김기홍 부시장은 주순선 관광체육국장, 정광현 농축산식품국장, 이상철 예산담당관 등을 만나 광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들을 설명하고 전남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 사업은 ▲백운유원지 둘레길 조성사업(25억 원) ▲배알도 모래톱 휴식공간 조성(1억 원) ▲옥룡․진상․다압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사업(59억 원) ▲해비치로 삼화섬 관광명소화사업(8.5억 원) ▲구봉산 권역 관광거점 조성사업(12.6억 원) ▲섬진강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 아일랜드(10억 원) 등 23개 사업으로, 내년도 도비 223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김기홍 부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광양시만의 특별한 지역색을 반영한 권역별 관광지 조성 사업과 지역 농촌 활성화 사업으로 광양시 미래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재원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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