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마음도 건강해야 진정으로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인 문제나 대인 관계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 상담센터를 이용해 심리검사를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명확히 이해하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며, 적절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이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음심리상담센터 민이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개인 센터를 설립하며,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몇 년 후에라도 다시 찾아오는 분들이 있다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과 이해가 가능하다고 느꼈습니다. 병원의 기록처럼, 한 사람의 아픔과 성장을 깊이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따라서 제 바람은 늘 그 자리에 있어 주는 센터와 사람이 되어, 마치 추억의 식당처럼, 어려운 시기에 다시 찾아갈 수 있는 위로와 긍정적인 힘이 되는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개인 상담(성인, 아동·청소년), 부부 및 가족 상담, 심리검사를 제공합니다. 또한, 부모 양육 코칭을 통해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고 건강한 양육을 지원합니다. 저희 센터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는 함께클래스(집단 상담)와 힐링클래스(원 데이 클래스) 등이 있으며, 집단의 에너지와 역동성을 통해 힐링을 제공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가장 대표적인 부분은 첫 번째로, 1인 상담사가 운영하는 공간으로 한 명의 상담사가 상담 예약부터 문의, 실제 상담 및 조율 모든 것을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으시다는 점입니다. 상담일을 오래 하다 보니 연락을 매번 다른 사람과 조율하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고 본의 아니게 개인정보가 일부는 공유가 되는 상황들을 불편해하시는 분들에게 적어도 이곳에서 다른 불편함은 드리지 않고 싶어서 센터를 열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초기 상담을 했던 상담사가 아닌 다른 상담사와 다시 이야기를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대표 상담사와 상담을 바로 할 수 있도록 함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로, 저희 센터는 전체 규모는 작을 수 있지만, 상담 공간은 넓습니다. 공황장애를 경험하거나 정서적으로 힘든 분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자, 인테리어에 세심한 배려를 하였습니다. 마음이 답답하지 않도록 여유로운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최근 가장 보람을 느꼈던 경험은 ‘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과 연계하여 부부 상담을 진행한 일입니다. 저희 센터와 상담사로서 저를 신뢰해 주셔서 이런 기회를 얻었고, 이 인연이 신기하면서도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방송을 통해 부부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짧은 기간 안에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15년간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10년, 20년 동안 변함없이 이 자리에 남아 신뢰받는 상담사이자 센터가 되는 것입니다. 지역 사회에서 신뢰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상담 외에도 봉사와 기부를 통해 ‘지음심리상담센터’의 이름으로 넓은 기여를 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건강하고 따뜻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요즘 운동하면서 몸을 만들고 자기관리를 하면 멋진 모습으로 인정해 주듯이 마음도 그렇게 되면 좋겠습니다. 상담을 받는다는 것이 이전보다는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문제가 있거나 하는 시각으로 바라보기보다는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으로 건강하게 바라보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음에서 용기를 내어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투자해 보세요. 이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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