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6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공감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의 제목 ‘나도’는 ‘너만 그런 거 아니야. 나도 그래’라는 의미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과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이해하고 경력 유지를 독려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부여군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함으로써 현장에 참석한 구직 및 취업 여성 약 50명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부여군민 누구나 시청하고 채팅을 통해 참여할 수 있었다. 콘서트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의 고민과 새일센터의 도움을 통한 극복 사연 소개, 의견 나눔, 가수 공연, 참석자 간 네트워크 파티 등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의 어려움은 서로가 가장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간 안고 있던 고민을 함께 나눌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여성새일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 또는 취업을 원하는 모든 여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든 찾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 여성새일센터는 11월 중 사회복지사 감정소진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업무를 수행하며 감정 소진에 따른 심리․정서적 어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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