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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청남도 노사민정 공동선언 실천협약 체결

매경데일리사회부 | 기사입력 2023/10/27 [17:07]

[부여군] 충청남도 노사민정 공동선언 실천협약 체결

매경데일리사회부 | 입력 : 2023/10/27 [17:07]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6일 부여군 대표 5개 기업이 충남노사민정공동선언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15개 시군(지역별) 사업장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을 이행하기로 한 것의 후속사업으로 충남 내 6번째 지역별 실천협약이다.

 

이날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충청남도와 부여군, 보령고용노동지청, 부여군 5개 기업 노사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동선언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군과 충청남도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며 안전컨설팅 및 안전교육, 휴게실 설치, 안전물품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부여군 노사는 중대재해·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사업장 내 위해위험요인 관리를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활동 등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위한 교육과 작업장 개선활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내용을 빌려 좋은 일자리 환경 조성에 노사 관계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부여군 실천협약에 참여한 각 사업장 노사 대표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안전한 일터 조성으로 일하고 싶은 부여군 환경 조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