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슬로건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상북도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 4홀에서 개최되는‘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 기간에는 ‘경북의 저출생과 전쟁 선도모델’, ‘미래 대한민국 통합 발전 중심도시 대구‧경북’ 등 도정 핵심 시책을 알리고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홍보관을 선보인다.
경북도는 지방이 앞장서서 국가적 난제 해결에 도전하고 지역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7월‘저출생전쟁본부’를 출범했다.
2030년 합계출산율 1.2,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저출생과 전쟁 100대 핵심 과제를 선정해 최우선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기 사업예산 마련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기부 운동을 펼쳐, 모금 6개월 만에 39억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저출생 핵심 시책을 파노라마 그래픽으로 홍보하고 기부의 전당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유도한다.
더불어 지난 6월 최종 선정된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시도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별도 홍보관을 설치해 세계적인 10대 글로벌 관광 도시 경주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 APEC 정상회의(APEC Economic Leaders' Meeting): 국제기구인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의 회원국 정상들이 매년 1회 회담개최
끊임없는 도전으로 지방시대의 기틀을 마련한 경북도는 그간 노력과 성과, 미래도정 방향을 홍보하면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청년라운지에서 쌀로 만든 안계평야 맥주 시음 행사,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넣은 찰칵! 즉석 포토 부스도 마련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은 그동안 초일류 대한민국을 향한 지방시대를 선도해 왔으며 저출생 극복 선도모델을 적극 실행해 이미 단기전략에 대한 긍정적인 성과도 있다”며, “농업대전환, APEC 정상회의 개최 등을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민들께서도 박람회에 많이 오셔서 경상북도의 성공시대 비전을 공유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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