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8월 22일(목) 오후 2시 민방위 훈련 공습경보에 따라 춘천 지하상가로 대피해 현장에서 20분간 민방위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훈련에 참가한 도민들에게 민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훈련개요 >
▷ 일시·장소 : 2024. 8. 22.(목) 14:00 ~ 14:20, 18개 시군 전역 ※ 도지사는 춘천 지하상가 중앙 광장에서 대피훈련 실시 ▷ 훈련대상 : 18개 시군 전 도민 ▷ 훈련내용 : ❶ 주민대피훈련(모든 주민) ❷ 접경지역 주민대피 특별훈련(접경지역 5개군) ❸ 차량 이동통제 및 긴급차량 실제운행 훈련(18개시군, 일부구간)
이날 훈련은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으로, 적 공습상황에 대비하여 도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비상 대응역량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훈련에 참석한 김진태 지사는 “오늘 이 시간은 실제훈련처럼 하는 민방위 대피훈련”이라며,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핵폭탄이 터지는 것을 가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는데, 실제로 핵폭탄 공격 시 지하상가에 제때 대피하기만 해도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지금은 당장 불편한 훈련일지라도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훈련”임을 밝히며, 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은 공군작전사령부의 가상적기 모의비행을 통해 실제 전쟁과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가상적기 비행구간(춘천‧원주‧강릉‧속초‧홍천‧횡성‧평창‧양양) 지역 주민에게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전안내문자 발송을 통해 훈련 상황임을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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