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창원시 성산구 행정복지센터에서 성산구청 가정복지과 노인 일자리 참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디지털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 키오스크 디지털 체험 교육(10월 23일 ~ 10월 27일 오전 10~12시) ☞10. 23.(월) 상남동행정복지센터 43명 ☞10. 24.(화) 반송동행정복지센터 83명 웅남동행정복지센터 65명 ☞10. 25.(수) 가음정동행정복지센터 71명 ☞10. 26.(목) 용지동행정복지센터 51명 성주동행정복지센터 25명 ☞10. 27.(금) 사파동행정복지센터 81명
경남도는 도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을 2020년부터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민 3만 2천여 명에게 무료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키오스크 체험 교육’은 디지털 사용이 필수인 시대에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무인 매장 결제, 식당 음식 주문, 기차 예매 등에 필요한 키오스크 사용법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교육생이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하고, 알기 쉽게 디지털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 참여자 최재환(82세)씨는 “슈퍼마켓에서 무인 기계로 결제할 때 사용법이 어려워 머뭇거렸는데 디지털 배움터에서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교육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건차(80세)씨는 “병원, 은행에서 쓰는 디지털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교육받기 전에는 디지털 사용이 어렵고 막연했는데, 체험 교육을 받고 나니 뿌듯하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민은 누구나 디지털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https://www.디지털배움터.kr) 또는 디지털배움터 콜센터(☏1800-0096)로 하면 된다.
경상남도 노치홍 정보통신담당관은 “디지털 시대에 고령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교육을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게 하겠다.”라며, “교육이 필요하면 경남도 어디든지 찾아가는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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