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1일 대치면사무소에서 2024년 을지연습 전시양곡배급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윤여권 부군수 주재로 민, 관, 군,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전시 또는 국가 비상사태 시 예상되는 식량사정 악화와 수급 불균형에 대비하여 확보된 식량의 적절한 공급 등의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양곡수송, 배급카드 발급, 양곡배급, 우발상황 대응 등 총 4단계로 진행되었으며, 훈련 참가자들은 예상치 못한 비상 상황하에서도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가지고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10개 읍․면 양곡 담당자들이 주민 역할로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양곡 배급 절차에 대한 이해도와 비상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는 “다양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한차원 높이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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