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농협과 함께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부울경 먹거리 공동체 「추석맞이 경남 우수농산물 특별기획전」을 마련해 경남의 우수농산물을 부·울·경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23일 농협하나로마트 부산점에서 김인수 경상도 농정국장, 조근수 농협경남본부장, 정찬호 농협부산본부장과 농산물 출하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12명이 참석해 「추석맞이 경남 우수농산물 특별기획전」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특별판매 이벤트로 주요 농산물 할인 판매뿐 아니라 사과 타임세일, 경남농산물 구매 고객 대상 햅쌀 증정,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상품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매장을 찾는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울·경 농협하나로마트 143개소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 거창 사과(홍로), 하동 배, 창녕 샤인머스켓·마늘, 함양 양파, 남해 마늘·고사리 등 경남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 90톤 물량을 한데 모아 시세 대비 10~2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부·울·경에 경남의 우수농산물 소비·유통을 활성화하고 이상기후로 급등한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경남 농산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행사를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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