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30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2024년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광양시와 (사)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 등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 주관하는 행사다.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유관 기관, 관계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광양시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화합 한마당, 읍면동 노래자랑, 농기계 전시회, 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2부 행사 시작에 앞서 (사)한국생활개선회광양시연합회 회원들이 라인댄스 공연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과 부대행사 외에도 농민의 불편 해소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서명운동, 농업 발전 우수 농업인 8명에 대한 광양시장 표창 수여식과 농업 발전 유공 공무원에 대한 농업인 단체의 감사패 전달식이 계획되어 있다.
아울러 5개 농업인 단체가 광양 쌀 소비 촉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쌀 떡국 3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 열심히 땀 흘린 농업인들이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 많이 참석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가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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