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유어면 새마을 3단체는 공무원과 주민 등 70여 명과 함께 여름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미구마을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한 봉사 정신으로 공원, 파크골프장, 도로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신봉근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새마을 회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우리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어면은 앞으로도 마을별로 자율적인 대청소를 통해 마을진입로, 농경지 주변, 하천 등에 방치된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