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3회에 걸쳐 효율적인 공사 관리를 위한 건축분야 및 토목분야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 담당자들의 공사 관리에 필요한 지식과 안목을 고양시켜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사업 품질관리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무교육은 공사 업무를 담당하는 비 시설직 팀장과 부면장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2시간, 현장교육 2시간으로 진행됐다.
건축분야 실무교육은 김동철 남해건축사협회장이 진행했다. 설계도면 및 설계내역에 대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보물섬공작소 건립공사·선소권역 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현장교육도 이루어졌다.
또한, 토목 분야 실무교육에서는 박진원 ㈜건화 부사장이 강사로 나섰다. 공사발주, 설계도서 검토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농어촌도로 창선면 207호 개설공사 현장에서 공사 현장 확인 및 점검 사항에 대한 현장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실무교육에는 사업부서 팀장 및 부면장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해군은 교육에 대한 큰 호응을 반영해 향후 교육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 교육참석자는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공사 현장에서 어떤 것을 점검하고 확인해야 하는지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정기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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