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사업의 진행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26일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공동체 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업에 참여한 161개 각 마을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마을 별 건의 사항을 논의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살폈다.
본 사업의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이귀동 권한대행은 “주민 공동체 화합과 마을 별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침체된 우리 지역의 작은 마을이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해 마을의 환경과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1년 시작돼 매년 1,000개 마을을 선정하고 매년 50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전체 273개 마을 중 161개 마을이 선정됐다.
지난 20일에는 군 자체평가를 통해 곡성읍 대평3구, 죽곡면 반송마을, 고달면 두계마을, 옥과면 지방마을, 겸면 신흥마을 등 5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향후 전라남도 종합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최종 선정되면 추가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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