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 주민자치회(회장 권대진)는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2개월 동안 미조면 등대공원에서 개최했던 ‘해질녁 버스킹 및 한여름 밤의 추억 시네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총 15개 팀 150여 명이 공연을 했으며, 총 9회(버스킹8회, 시네마 1회)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또한 지역주민 및 관광객 2,500여명이 관람했다.
특히, 다양한 공연(노래한마당, 성악, 색소폰클럽 연주 등)과 특색 있는 퍼포먼스 공연(고고장구, 민요, 랩, 마술 등)을 펼쳐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빈약한 미조면 주민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공연장을 찾았던 면민은 “가족들과 야외에서 멋진 공연도 보고 영화도 감상하니 더위도 잊고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대진 미조면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미조면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리더로서 미조면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생활 및 아름다운 유휴공간 활용 극대화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기 미조면장은 “이번 여름을 잠시나마 한여름 밤의 더위를 잊고 아름다운 우리 미조 등대공원에서 정겨운 이웃들과 함께 모두가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고, 무엇보다도 전국 각지에서 재능기부로 알찬 행사가 되어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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