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 정훈희와 라포엠이 명곡 ‘미인’을 재해석해 다시 불러 엄청난 협업 무대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44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는 4일(토) 방송되는 630회는 ‘오 마이 스타 특집 4’ 편으로 꾸며진다.
‘오 마이 스타 특집’은 ‘불후의 명곡’ 히트 기획으로 실력 있고 유망한 후배 가수가 자신의 스타 선배와 함께 ‘꿈에 그려왔던’ 협업 무대를 펼쳐내는 콘셉트다. 벌써 시즌4까지 이어질 만큼 많은 관객과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2월 방송된 시즌3에서는 김호중과 에스페로가 협업 무대를 펼쳐 최종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쥔 바 있다. 이 밖에도 권인하와 정홍일, 이은미와 서도밴드, 유현상과 육중완밴드 등이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만나 명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4 역시 엄청난 조합이 기다리고 있다. 단연 기대를 모으는 것은 정훈희와 라포엠의 협업 무대다. 이들의 출연에 대해 토크대기실 MC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에 반칙을 쓰는 분들이 꽤 있는데 라포엠이 반칙왕”이라며 “이번에 정훈희 선생님을 모셔 왔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는 후문.
1967년 데뷔한 정훈희는 자신만의 독보적 음악 색깔로 여러 국제 가요제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대표곡 ‘안개’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삽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 가요계 젼설인 정훈희와 함께 ‘불후의 명곡’에서 압도적인 성량과 하모니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뚜렷하게 나타낸 라포엠이 보여줄 호흡이 주목된다. 특히, 정훈희와 라포엠은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선보일 예정이라, 이들만의 색깔로 재해석된 새로운 무대가 어떠할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이밖에 구창모X안신애, 한혜진X이창민, 바다X조권, 마이클 리X윤형렬, 김광규X육중완밴드, 고유진X윤성, 스테파니X김기태, 알리X마독스, 양지은X전유진 등 총 10팀이 이번 라인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골매 출신 구창모와 최근 월드스타 싸이의 픽을 받아 화제를 모은 안신애의 조화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이번 ‘오 마이 스타 특집4’는 오는 4일(토)에 이어 11일(토)까지 총 2부에 걸쳐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매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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