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학교 앞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대한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착수하였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노란색 횡단보도 도색을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시행되었다.
시는 우선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47곳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8월 중순 공사를 착수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김포시 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포시 서승수 교통과장은 이번 노란색 횡단보도 도색을 통해 학부모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 환경이 조성될 것이며, 어린이 보호구역을 정확히 알리는 기종점 정비, 안전시설 보강 등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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