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수국가산단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이론‧체험 통합 교육으로 작업자 부주의에 의한 산단 안전사고 예방 노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수국가산단 내 작업자 부주의로 인한 ‘아차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여수국가산단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통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산단 입주 45개 석유화학업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한 결과 30개 사 1,695명이 교육을 희망한다고 답했으며, 교육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하고,협력업체 평가 시 교육 실적을 평가점수에 반영할 수 있다고 응답한 15개 사의 협력업체 종사자 437명을 이번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본 교육을 마련했으며,당초 12회 교육을 계획했으나 교육수요에 따라 4회차를 추가로 편성했다.
교육은 미래혁신지구에 위치한 안전체험교육장에서 9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16회제공되며,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 이론교육 90분, 체험교육 90분으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가 ‘사고사례 교육’ 및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등을 강의하고, 체험교육은 ‘지게차 안전교육’ 등 안전체험교육장 내 최신 장비를 활용해 현장 근로자 맞춤 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단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율 저감을 위해 내년에는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각 기관에서도 보유하고 있는 안전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안전교육 통합체계를 구축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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