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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정서지원을 위한‘모래놀이치료’실시

차은희 | 기사입력 2024/08/29 [11:37]

[양평군]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정서지원을 위한‘모래놀이치료’실시

차은희 | 입력 : 2024/08/29 [11:37]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연경)는 관내 미취학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2024년 8월까지 총 56건의 모래놀이치료를 실시하였다.

 

모래놀이치료는 모래상자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자기의 마음과 접촉하고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여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비언어적 치료방법이다.

모래놀이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의 공격성이 줄어들고 모래놀이치료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은 것 같다. 치료를 통해 부모로서 아이와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발달검사를 통한 양육상담, 문제행동 지도방법, 발달조기선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조연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의 정서 및 심리안정은 건전한 성장의 기초이므로 지속적으로 아동발달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에 건립한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달 발달검사 및 양육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ypscc.or.kr) 또는 유선(☎773-23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