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두희, 민간위원장 유동선)는 지난 30일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푸드뱅크’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에서 선정된 것으로, 매월 2회 상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 20명을 직접 방문해 식품과 생필품을 전달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며 기존 푸드뱅크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기부식품 등을 수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동선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이동 푸드뱅크 사업은 기존 푸드뱅크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두희 상동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필요에 맞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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